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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구 기자재 전시회 interzum 2017, 성황리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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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구 기자재 전시회 interzum 2017, 성황리에 막 내려

 

지난 5월 19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국제 가구 기자재 전시회 interzum(인터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interzum 2017에는 전세계의 가구 기자재 및 인테리어 설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152개국에서 69,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왔다. 카타리나 함마(Katharina C. Hamma) 쾰른메쎄 대표는 “interzum 역사상 최고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해외 방문객 및 해외 참가사를 비롯해 전시 면적이 눈의 띄게 증가하여 국제적인 전시회로서 interzum의 위상을 또 다시 확인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한화 L&C, 한국가스스프링, 포레스코, 프린테크케이알, 삼성정밀 등 13개 업체가 참가해 해외 시장 공략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한 발판으로 interzum 2017을 적극 활용했다.



 

해외 참가사와 해외 방문객의 증가

interzum 2017에는 60개국에서 1,732개사가 참가해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였다. 해외 참가사 비중은 전체 참가사 중에서 79%나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 방문객 수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해외 방문객의 비중은 74%로 2015년 71%보다 3% 증가했다. 69,000여 명의 방문객 중에 51,000여 명이 해외에서 찾아온 방문객이었다. 특히 방문객 증가율은 네덜란드(26%), 스페인(25%), 이탈리아(20%), 동유럽(46%) 등 유럽 내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아시아(53%), 중동(25%), 아프리카(17%), 호주/오세아니아(31%), 북미(26%), 인도(41%) 등 기타 지역에서도 상당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가구 산업 트렌드 예측

interzum 2017은 가구 제조 및 인테리어 설비 기술이 현재 어떻게 발전하고 있으며 미래에는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 interzum은 신소재를 비롯해 가구 설비 및 디자인 방식에 관심을 집중했다. 피팅 소재, 표면재, 데코 등 가구 부속재와 목재, 유리, 조명 등을 비롯해 신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의 제품이 전시되었다. 또한 interzum에서 마련한 다양한 부대행사는 현재 가구 산업에 있어서 지속 가능성, 디지털화, 이동성 등의 글로벌 트렌드를 시험해볼 수 있는 무대였다. 그 예로, ‘Mobile Spaces’라는 행사에서는 가구 산업에서 이동성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 차량 인테리어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 살펴봤으며, 고정된 공간과 이동식 공간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다.

 

interzum 2017 개막을 알린 interzum 어워드

2017년 5월 15일, interzum 2017 개막일에 하루 앞서 interzum 어워드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interzum 어워드는 쾰른에 위치한 탄츠브루넨 극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를 맞은 interzum 어워드에는 28개국에서 244개의 제품이 출품되면서 interzum 어워드의 다양성과 국제성이 한 단계 더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피터 제크(Peter Zec) 레드닷 어워드(Red Dot) 대표와 함께 이탈리아 출신의 건축설계사 루이자 보치에토(Luisa Bocchietto) 박사 등 건축 설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유명한 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혁신성, 소재의 품질, 모양 및 기능성을 기준으로 출품작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심사했다.

 

interzum 어워드 2017은 ‘High Product Quality’와 ‘Best of the Best’ 두 부문으로 나뉘었다. ‘High Product Quality’ 상은 탁월한 디자인으로 동종 제품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 40개 제품이 수상했다. ‘Best of the Best’ 상 또한 훌륭한 디자인으로 형태와 기능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운 12개 제품이 수상했다.

 

interzum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시상을 맡은 안네 로트호이저(Anne Rothäuser)와의 논의 중 가구 산업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비롯해 어워드 출품작에서 발견한 트렌드, 향후 설계 분야에서의 도전과제 등에 대해 활발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interzum 어워드 수상작은 interzum 2017 전시회 기간 동안 가구 산업 분야의 국제 전문가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특별히 전시되었다. 어워드 수상작은 interzum 2017 폐막 이후에도 홈페이지(www.interzum-award.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한국 기업으로 interzum 2017에 참가한 한화L&C는 가구용 데코시트 및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이며 유럽 가구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5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한 한화L&C는 40여 종의 친환경 PET 데코시트를 선보였다. 간결한 세련미와 표면 질감이 돋보이는 친환경 PET 데코시트는 미니멀리즘이라는 트렌드와 함께 친환경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회사측은 “PET 딥 엠보스(Deep Emboss) 제품의 경우 타사에 없는 표면 차별화 제품군으로 interzum 개막 첫 날부터 많은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화L&C는 “올해에는 2015년 전시회와 대비해 전시 공간을 두 배 늘려 참가한 만큼 신제품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제품을 엄선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주방&욕실 제품 전시회에도 참가하기로 한 한화L&C는 interzum과 같은 해외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신규 바이어를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interzum에 참가한 프린테크케이알은 가구 및 인테리어 자재의 표면재로 쓰이는 데코페이퍼(무늬지)를 인쇄하는 업체이다. 프린테크케이알은 interzum 참가를 앞두고 “interzum에 참가해 유럽 시장 판로를 열고 가구·인테리어 표면재 시장에서 자체 디자인으로 유럽을 뛰어넘겠다”며 남다른 기대감을 표시한 바 있다. 중소기업청 선정 우수중소기업인 프린테크케이알과 같이 우수한 자사 제품을 해외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interzum과 같은 해외 전시회를 이용하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다.

 


수치로 보는 interzum 2017 성과

interzum 2017에는 60개국에서 1,732개사가 찾아왔다. 2015년 기준 58개국 1,537개사에 비하면 또 한 번 기록이 경신된 것이다. 총 전시 면적은 187,400m²였는데, 이 역시 2015년의 163,000m²보다 크게 증가한 수준이었다. 또한 독일 내 참가사는 368개(2015년 372개사)였는데 비해 해외 참가사는 1,364개(2015년 1,165)로 집계되는 등 interzum에서 해외 참가사가 차지하는 비중이 76%에 달해 독일보다 해외 참가사의 참여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문객의 경우, 전시회 마지막 날 기준으로 152개국에서 69,000여 명(2015년 143개국 58,023명)이 찾아와 해외 방문객의 비중이 약 74%(2015년 71%)에 달했다. 요약하면, 방문객 19%, 참가사 13%, 전시 면적 15%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차기 interzum, 2019년 5월 21-24일 개최

차기 interzum 역시 독일 쾰른에서 2019년 5월 21-24일에 개최된다. 수치상으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듯 매회 신기록을 경신 중인 interzum은 가구 기자재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이다. 2년 후 개최 예정인 interzum에 대한 참가 문의가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는 것을 보면 interzum 2019 또한 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interzum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interzum.com)에서 확인하거나 쾰른메쎄의 한국 대표부인 라인메쎄㈜(Tel: 02-798-4343)로 연락하면 된다.

 

interzum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Tel: 02-798-4343

Fax: 02-798-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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