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피스 전시회 ‘ORGATEC 2018’ 참가사 모집 시작

국제 오피스 전시회 ‘ORGATEC(오가텍)’이 2018년 참가사 모집을 시작했다. ORGATEC 2018은 내년 10월 23~27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ORGATEC은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국제 오피스 전시회인 만큼 해외 참여도가 높다. 2016년의 경우 40개국에서 671개사가 찾았으며, 이 중 해외 참가사의 비중은 73%에 달했다. 또한 18개국에서 55,000여 명의 전문 바이어들이 찾아와 수요자와 공급자 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한국에서도 (주)퍼시스, 부호체어원(주), (주)디비케이, (주)다원체어스 등 7개사가 개별 참가했으며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에서도 10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 공동관을 운영하여 국내 업체들의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했다.

ORGATEC의 높은 국제성만큼이나 전시 제품도 매우 다양했다. 또한 오피스 관련 업계의 현재와 미래를 다루는 트렌드 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병행되었다. 그 중에서도 지난 회 마련된 ‘Smart Working Space’ 행사에서는 직원 간 효율적 협업을 위한 개방형 사무실이 집중 조명되었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 행사에서는 현재 트렌드인 개방형 사무실 설계가 근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보여줬다. 2018년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오피스의 트렌드 파악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인들이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편안하고 효율적인 사무 공간을 설계하려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ORGATEC 주최사인 쾰른메쎄의 카타리나 함마(Katharina C. Hamma) 대표는 ORGATEC 2016 폐막 직후 “올해 많은 건축가들과 디자이너들이 찾아와 전시회의 전문성이 더욱 입증되었다”며 “혁신적인 사무 환경을 도입하려는 기업 임원들도 대거 참여왔는데, 이는 근무 환경 개선을 또 하나의 중요한 기업 혁신 전략으로 여기는 기업 문화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처럼 오피스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ORGATEC은 가구 분야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ambista’도 제공하고 있다. ORGATEC 주최사인 쾰른메쎄가 제공하는 ambista는 imm cologne, LivingKitchen, interzum, LivingInteriors 등 쾰른메쎄 주최 가구전시회의 모든 참가사와 방문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매치매킹 온라인 시스템이다. 올해 초 처음 공개된 ambista는 기존의 ‘matchmaking365’ 시스템과 같이 쾰른메쎄 주최 전시회 간의 연계성을 높여 참가사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돕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ORGATEC 전시회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는 ORGATEC 2018 1차 참가 신청이 오는 9월 15일 마감된다고 전했다. 1차 모집 기간에 참가를 신청하면 참가 비용과 부스 위치 배정에 있어서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시회 성공 요인 중 매우 중요한 요소인 전시 부스 배정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면 전시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라인메쎄 관계자는 “전시회 참가 여부가 확정되었다면 조기 신청을 하는 것이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매우 유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ORGATEC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orgatec.com)를 확인하거나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 (02-798-4104)로 연락하면 된다.

ORGATEC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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