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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김대중컨벤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 첫 골프박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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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호남권 최초로 골프박람회가 열린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23일 "광주국제골프박람회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생활문화 업그레이드 시리즈 1탄-2009 광주국제골프박람회'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골프클럽, 골프복 등 각종 골프용품 전시와 골프 개인지도, 실내스크린 골프 창업 상담 등에 다양한 골프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와 별도로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스크린 장타대회와 스크린 골프대회, 현직 프로골퍼 개인지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전시 기간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현장 참관객 가운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스크린 장타대회를, 매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스크린 골프대회를 열어 최종 입상자 3명에게 각각 경품을 제공한다.
또 매일 오전 11시 또는 12시부터 1시간 동안 김진철 프로골퍼의 개인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9광주국제골프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등에서 골프 전시회가 열렸지만 호남권에서는 전혀 없었다"며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골프 관련 문화 콘텐츠와 스포츠 서비스산업으로부터 소외된 지방의 관련 업계를 자극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