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DJ센터, 6월부터 광주시민 위한 문화공연 펼쳐 
6월 6일부터 9월말까지···무료영화, 음악, 무료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2009년 05월 19일 (화) 11:04:25 정운석 기자  jws@newsprime.co.kr 
 
 
[프라임경제]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광주시민들을 위해 6월부터 4개월간 무로영화, 음악, 댄스, 마술쇼 등 문화공연을 펼친다.

올해 문화공연은 1개월 앞당긴 6월 6일부터 9월말까지로 공연은 저녁 7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분수대광장 야외무대에서 시작한다. 영화상영은 7월과 8월 금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또 공연기간도 2개월에서 4개월로 크게 늘리고 어린이와 여성, 연인, 직장인 등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 위주의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현직 음대교수로 구성된 클래식음악회와 통기타, 요들송, 포크송,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공연과 함께 비보이, 살사, 라틴댄스 등의 열기 가득한 댄스공연 및 마술쇼도 동시에 준비하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 8월에는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워낭소리', '맘마미아', '과속스캔들'과 같은 최신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모든 공연을 전후로 풍선아트, 삐에로 퍼포먼스, 페이스 페인팅, 헤나, 네일 아트, 활쏘기 등 각종 체험 행사를 곁들이고 시원한 아이스커피 및 맥주 무료시음회를 진행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임의수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공연 개최 횟수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예산과 인원을 더욱 확충해 해를 거듭할수록 양과 질이 높은 문화공연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