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 학습에 관한 모든 것, 부산 최대 영어 정보 각축장, 박람회 기간 41개 세미나 함께 열려…….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영어전문전시회인 2009 영어학습박람회(English Education Fair 2009)가 7월 9일(목)부터 7월 12일(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 및 부산MBC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영사관, 주한캐나다영사관, 주한호주대사관교육부가 후원하는 이번 영어박람회는 대한민국 영어관련 산업의 발전 및 영어교육수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보다 체계적인 영어학습에 갈증을 느끼는 학생 및 일반인에게 효과적인 영어학습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는 공교육 비지니스관(부산글로벌빌리지, 부산영어도서관, 부산국제중고등학교), 유학 및 어학연수관(조기유학, 영어캠프 등), 기자재/서적관(어학기, 영어서적, 영어시험 등), 영어학원/온라인영어관(사설영어교육기관, 전화영어, 화상영어 등)으로 구성되며 영어학습과 관련된 전문업체 71개 업체가 179개 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의 공익적 성격과 주관기관의 적극적 노력에 힘입어 지난 3월 개국한 부산영어방송, 7월 초 문을 연 부산글로벌 빌리지, 부산국제중고등학교 등 글로벌 도시 부산을 선도하는 기관들의 참여로 보다 공신력 있는 영어정보의 장이 펼쳐질 계획이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대형 유학업체인 iae유학네트를 비롯하여 수도권에 본사를 둔 유명 프랜차이즈 영어업체인 해법영어와 튼튼영어, 부산지역 업체로 듣기학습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전국적인 사업망을 갖춘 엘앤비영어 & 제우스어학원, 깜박이로 유명한 어학학습기 업체인 보카마스터, 화상전화 업체인 엠스터디 등 다양한 분야의 영어관련 업체들이 참가한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에 개최되는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알찬 관람을 위한 포인트이다. 

부산시 초중등 영어듣기경시대회, 영어말하기평가, 잉글리쉬북카페, 영어골든벨, 부산글로벌빌리지 견학버스, 영어버스(원어민 탑승 부산 주요 관광지 안내) 및 전시장내 영어체험관에서 개최되는 클레이영어, 영어북메이킹, 영어퀴즈대회, 노래와 율동, 영어매직쇼, 영어 과녁 맞추기, 매직잉글리쉬 버스체험 등의 체험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영어학습 기법 및 다양한 영어관련 정보를 전하는 각종 설명회 등 41건의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사상 최대의 영어 정보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EBS 영어 명강사인 아이작 더스트의 영어학습법에 대한 강연은 박람회 개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09 영어학습박람회는 경기침체로 인한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영어강사 구인구직행사,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원어민과 함께하는 취업영어면접 및 영어교육에 소외된 저소득층 결식아동들을 단체로 초청하여 영어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벡스코 김수익 대표는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이며 필수적인 요소로 언어 경쟁력”을 꼽았으며, “이번 영어학습박람회는 올바른 영어교육과 체계적인 영어학습 지침을 마련하여,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적인 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 밝혔다. 

문의: T 051-740-7458/www.eefai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