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 (라인메쎄)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산업전 ‘독일 K 2025’ 성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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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산업전 ‘독일 K 2025’ 성료 v1.00.docx (17.4K) 0회 다운로드 | DATE : 2025-10-22 13:39:32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산업전 ‘독일 K 2025’ 성료
- 66개국 3,275개사 참가, 160개국 175,000명 방문… 지속가능성과 디지털 혁신으로 미래 산업 방향 제시
세계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대표 전시회 ‘K 2025’가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참가기업과 방문객 모두 높은 열기와
참여도를 보였으며, 산업계는 지속가능성·디지털화·사회적 책임을 핵심 키워드로 한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글로벌 산업의 나침반, K 2025
올해 K 2025에는 66개국 3,275개 기업이 참가하고 160개국 175,000명이 방문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서 산업 전반의 기술 혁신과 미래 트렌드를 총망라한 자리였다. 해외
방문객 비중은 73%, 의사결정권자 비율은 67%, 투자
계획을 보유한 바이어 비율은 80%에 달했으며, 현장에서
다수의 계약이 체결되는 등 비즈니스 성과도 두드러졌다.
지속가능성과 디지털화, 산업의 두 축
올해 K 2025는 “순환경제
구현(Shaping the Circular Economy)”, “디지털화 수용(Embracing Digitalisation)”, “사람 중심의 산업(Caring
about People)”을 3대 주제로, 플라스틱
산업이 맞이한 기술 전환의 현주소를 보여주었다.
기계 및 플랜트 제조업체들은 AI 기반 자동화 설비, 데이터 중심의 생산 시스템, 고효율 자원 절감 기술 등을 실시간
시연하며 정밀도와 효율성을 향상시킨 제조 혁신을 선보였다.
원재료 분야에서는 생물 기반 소재, 재활용 복합소재, 지속가능 첨가제 등 차세대 솔루션이 대거 공개되며 순환경제 실현을 향한 산업의 진전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메쎄 뒤셀도르프 마리우스 베를레만 대표는 “K는 불확실한 시기에 산업을
이끄는 나침반이자,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이 탄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다”고 말했다.
K 2025 자문위원회 울리히 라이펜호이저 회장은 “플라스틱은 의료기술, 모빌리티, 에너지
분야에서 여전히 핵심 소재이며, 향상된 재활용 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혁신이 현실이 된 현장, K 2025
AI 공정 최적화, EU PPWR 대응형
업사이클링 및 단일소재 기술, 재활용 복합소재,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 등 지속가능성과 디지털화를 결합한 첨단 제조 기술이 K 2025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현장에서는 기계·설비업체들의 실시간 시연과 AI 기반 품질관리 기술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글로벌 바이어들은
순환경제와 에너지 효율을 결합한 솔루션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방문객의 95%가 전시 목표를 달성하고, 98%가 전시 품목과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식 특별전 ‘Plastics Shape the Future’, VDMA 포럼, 스타트업
존, 사이언스 캠퍼스, 러버스트리트 등은 산업의 다양성과
혁신 역량을 함께 조명하며 방문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글로벌 선도 기업 혁신 방향 제시
지멘스(Siemens), 라이펜호이저 그룹(Reifenhäuser Group), 아버그(Arburg), 비트만(Wittmann) 등 주요 기업들은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통한 생산 효율화 기술을 선보였다. 쿠르츠(Kurz)와 바스프(BASF)는 CO₂ 저감, 재활용, 스마트
제조공정 등 지속가능 소재·공정 분야에서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슈투트가르트 공과대학교와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경량 전동 구동과 바이오플라스틱 연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보다 상세한 현장 스케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기업 50개사 참가, 기술
경쟁력 입증
한국합성수지가공협동조합 공동관을 비롯해 총 50개 국내 기업이 참가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참가 기업에는 우진플라임, LG화학, SK지오센트릭, 롯데케미칼, 효성화학, 송원산업, 유도, SK케미칼, 동성케미컬, 동아정밀공업 등이 포함되며, 원재료, 기계·장비, 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과 신소재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체
참가사 리스트는 K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전시회 개최 전까지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정보 안내
차기 K 2028은 2028년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한국대표부 라인메쎄로 가능하다. (info@rmesse.co.kr, 02-798-4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