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및 정책동향
제목 | [해외] Tarsus Group, 2014년 상반기 매출 9% 증가 |
---|
본문
Tarsus Group, 2014년 상반기 매출 9% 증가
Tarsus Group은 2014년 상반기의 기업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 23.1백만 파운드에서 26백만 파운드로 약 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두바이 에어쇼(격년 개최)와 같은 전시회가 개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지속 상승한 것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Tarsus Group의 상무이사인 Douglas Emslie는 “이번 매출 상승은 두바이와 중국과 같은 이머징 마켓이 주도했다. 또한 유럽 라벨 전시회 및 프랑스 내 사업에서도 높은 매출을 얻을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본 기간 중 영업이익은 3백만 파운드로 작년 동 기간에 거둔 3.9백만 파운드에 비해 감소했지만, 2012년 동 기간 영업이익이 1.8백만 파운드였던 것에 비하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Emslie는 “Tarsus는 전시회를 인수·합병하는 기업 전략에 따라 지속 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 전시회 브랜드의 개최지역 확대도 가속화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14년 상반기에 개최한 Tarsus Group의 주요 전시회는 아래와 같다.
⦁ GESS :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교육 전시회. 전회 대비 매출 37% 증가
⦁ Ideal Homex : 터키에서 개최되는 가정용품 및 선물용품 전시회
⦁ Manufactura :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금속가공 및 제조 전시회
⦁ Off Price Show :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패션 전시회
올 하반기에도 Labelexpo Americas, Zuchex, MEBA 등의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매출 신장세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전시회들도 있는데, 이미 런던, 파리, 뉴욕에서 개최되는 3D Printshow에 대한 지분 60%를 획득하여 준비 중에 있다.
Emslie은 “3D 프린팅은 우리가 기존에 개최하던 항공, 의료, 프린팅, 제조 관련 전시회들과 어우러져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했다.